캐나다인테리어디자이너 71

구글 애드센스 가입과 승인

나도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해보았다. 사실 워낙 미미한 조회수이지만 요즘 그래도 하루 30-40을 웃도는 조회수가 있어서 여간 긴장되지 않는다. 가족들에게는 나의 디바이스를 제외하고는 조회할 수 없도록 주의를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조회수로 인해 냉정한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했는데 두 달 여가 흐른 지금 보니... 그들은 남보다 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처음부터 막 들어오라고 했어도 들어올 사람들이 아니었다. 괜히 관리했나.. 이제는 읽어보라 해도 귀찮다고 읽지 않는다. 어쨌거나 구글 애드센스에도 가입하고 나중에 파워 블러거가 된다면 그들이 원하는건 뭔지도 꼼꼼히 물어보고 요즘 이렇게 미미한 블로거도 어쩔때는 하루 조회수가 100이 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자기들이 가지고 싶은건..

라이프 in Canada 2022.03.13

패션티 레모네이드(Passion Tea Lemonade)

스타벅스에 가면 아이들이 꼭 먹는 메뉴가 있다. Passion Tea Lemonade! 커피숍 메뉴가 다 그런식이지만 맛은 있는데 벤티 사이즈를 시켜도 쭉 들이키고 나면 얼음 뿐이라.. 좀 아쉬웠었다. 그런데 누가 그러는거다 TAZO passion 티를 넣고 레모네이드만 넣으면 된다기에 한번 해봤다. 오~~ 나도 수십번을 시켜먹어봤지만 이건 단언컨대 똑같다고 할 수 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레모네이드는 코스코에서 사면 된다. 코스코 레모네이드는 두개씩 번들로 7불 정도? 타조 패션티는 잘 팔지 않을 때가 많아서 팔면 여러개 사둔다. 여름에 어디 외출할 때 하나씩 안겨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여름에 패션티를 내려서 보리차처럼 냉장고에 해서 넣어두면 좋다.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믹서기에 넣고 색이 분홍빛..

요리 in Canada 2022.03.12

캐나다 기름값 어디까지 갈까

이제 온타리오 리터당 휘발유 값이 190을 돌파했다. 곧 200선을 넘을 거라는 전망이다. 디젤은 이미 200을 넘은지 며칠이 되었다. 이전 코로나가 시작했을 때 리터당 54센트였던 걸 생각하면(그건 정말 비약적인 숫자이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오른 셈이다. 미국에 있는 회사에 어제 전화를 할 일이 있어 연락을 해보니 거긴 어제 갤런당 US달러 5불을 넘었다고 하면서 이게 말이 되냐고 했다. 미국은 갤런당 가격을 책정하고 캐나다는 리터당 가격을 책정한다. 갤런당이 훨씬 소비자들에게는 나은 옵션이라고 한다. 나는 그런 관계는 잘 알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리터당 환산을 하면 갤런당 9불이 넘은 거라고 하니.. 그리고 달러를 환산하면 또 다른 계산법이 나올 거고.. 어쨌거나 캐나다 휘발유 가격을 갤런으로 환산해..

라이프 in Canada 2022.03.12

하마성경 민수기

뒤늦게 시작한 내 직업이 너무 좋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하기에 어떻게 하는지 정보를 주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글을 써보니 일기 쓰는 느낌도 나고, 좋아서 이런 저런 코너를 만들었다. 크리스천 라이프 카테고리는 나만의 기록이 목적이었다. 사실 말씀을 들을 때는 은혜가 넘쳐나는데 자꾸 까먹어서 필기한 것도 좀 저장하고, 그날 꽂힌 말씀도 적어보려고 글을 적었는데, 에스더 말씀 기도회와 하마 성경 조회수는 때를 타지 않고 계속 올라가는 것이었다. 조회수 많아봐야 얼마되지 않지만..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조회를 하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보통은 최근 글이 좀 읽혀지곤 하는데.. 하마성경은 거의 블로그 초반에(두달 전이지만) 올린 글인데 정말 꾸준하다. 심혈을 기울인 펜트하우스..

서바이벌 코로나

거의 매일 아이 학교에서 메일이 오는 것 같다..매일 까지는 아닌데.. 너도나도 코로나에 걸리니.. 이제는 그녀는 그저 서바이버(Survivor)일 뿐.. 그 메일이 끝까지 버텨보라는 격려의 메시지인 건지.. 제목은 Covid 19 Possible Exposure 참내.. 저렇게 무서운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고.. 다음 스텝은.. 예전같진 않아.. 걸렸나 잘 살펴보고, 아니면 학교는 나와야지뭐 어쩌겠니 라는 느낌. 학교 오피스에 가면 자가 진단 키트를 나눠준다. 아이들이다보니 계속 받으려는 아줌마 심뽀들은 없는것 같은데.. 어차피 증상도 없는데 결석의 이유가 되니..예전 나 어릴적 눈다락기 옮으라고 서로 눈을 부벼주던 그시절처럼..옮겨주는 것 까지는 아닌데 어쨌든 철없는 인생들이 천지인 것 같다. 처음에는..

라이프 in Canada 2022.03.01

Hillcrest mall 아니고 Saint Germain Bakery 후기

휴일을 맞아.. 토론토 놀스욕(North York)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나들이라 짜장면을 먹어야 하나,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한양족발을 가기로 했다. 짜장면을 먹고 한양족발을 먹으면...뭐랄까 반감될수 있으니 오늘은 족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실 두달에 한번 두란노 서점에 큐티책을 찾으러 가는데 간김에 짜장면도 먹고 큰 갤러리아 한국 식품점도 가보곤 한다. 이번에는 놀스욕에서 가까운 리치몬드힐에 가보기로 했다. 거기에 힐크레스트 몰이 있는데 좋다고들 한다고 해서 우리도 가봤다. 좋은 몰이지만..아무래도 집이 벌링턴고 캐나다 몰들이 여기가 거의 비슷해서..한시간이 걸려서 갈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좋은 매장이 많고 좋긴 해도...한시간이 걸린다면...거길 왜 가나 했는데.... 가야할 ..

라이프 in Canada 2022.02.28

미국, Putin에게 제재를 가하기로 하다

오랜만에... 영어도 좀 해야할 것 같다.. 사실 그렇게 뜨거운 인기의 블로그도 아닌데..요즘 글을 좀 열심히 써댔다.. 남편과 나의 결론은...영어 해야하는데 영어 하기 싫으니까..별짓 다한다고.. 하지만 이것도 은근..힐링이 된다! 어쨌거나..한동안 영어를 너무 안했더니..지난번에 여기다 CNN Breaking news alert 좋다고 포스팅을 하고...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다. 들어가지 않은 동안 변화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구간 반복도 되고.. 내가 좀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이 상당 부분 컨트롤이 되었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오늘의 헤드라인 중..오늘은 어이없는 푸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소식..과연 이게 제재인건가 제재인걸로 세계는 좀 알아달라고 하는 건지 알수는 없지..

영어 in Canada 2022.02.28

브런치 카페 인테리어

1년 여를 매달린 레스토랑이 결국 오픈을 했다. 물론 1년 내내 이 프로젝트만 진행 한 건 아니었지만 제법 규모가 큰 커머셜(Commercial) 프로젝트라서 새롭기도 하고 배운게 많은 작업이었다.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브런치 카페 겸 베이커리인데, 이 회사 자체가 워낙 저 지역을 꽉 잡고 있어서 저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홈인테리어 샵, 레스토랑, 쇼핑몰, 레지던스.. 모든게 우리 회사의 쇼룸이다. 우리 회사 캐비닛은 '세계최고'라고 생각한다. 많이들 그렇게 이야기 하고..정말 우리 회사는 돈보다도 최고의 퀄리티가 목적이라..(사장님의 이 굳은 신념 때문에, 재무팀은 항상 큰 짐을 지고 있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최고는 최고인 것! 레스토랑이 지난주말에 오픈하고 문전성시를 이룬 모양이다. 우리 회사 캐..

캐나다 올리브영 '샤퍼스 드럭 스토어' 쇼핑일지

그냥 샤퍼스라고 부른다. 캐나다는 중소기업이 정말 많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샤퍼스나 캐나디언 타이어 이런데를 보면 어물쩡 작게 저런 데를 차렸다가는 완전 망할 것 같다. 어딜가나 똑같은 가게들의 셋이 놓여지고, 그걸 중심으로 천편일률적으로 동네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캐나디언 타이어, 샤퍼스 드럭스토어, 월마트나 포르티노나..뭐 그런 그로서리 서너개, 달라라마, 위너스, 스포츠첵..이정도 갖춰지면 동네 하나.. 몇 동네 하나 꼴로 코스코, 베스트바이나 뭐..이런거 하나씩 두고.. 몰하나두고.. 이런 식. 깨끗하긴 한데 뭔가 새롭지가 않다. 이제 화장품이 떨어져도 대강 버티거나 애들 바디로션을 찍어바르고 지내기도 하고(다들 나처럼 비극적이진 않다.난...걍 귀찮아서..) 어쨌든.. 버티다 버..

라이프 in Canada 2022.02.22

닌텐도 스위치 OLED vs Lite

닌텐도 스위치 OLED 닌텐도 게임은 정말 꼭 가지고 있을 만하다. 산타할아버지가 작년에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해주셨다. 그래서 둘째는 닌텐도를 열심히도 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스위치 OLED가 나왔는데..화면도 그렇고..산타할아버지가 이전에 중고를 사주셨던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새걸로 하나 사주게 되었다. 닌텐도 OLED는 화면도 넓어지고 더 선명한 이미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색감이 좋아졌다. 어쩌다가 눈먼돈 몇백불이 생기게 되서..한 백불 얹어서 사줄수 있게 되었다. 산타할아버지는 왜 중고를 사주셔가지고..기스가 있기도 해서...팔고..겸사 겸사 새걸 샀다. 베젤도 얇아지고 뭔가 세련되진 느낌이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스위치는 티비와 연결해서 할 수도 있고 각종 진동을 '부르르' 느낄 수..

라이프 in Canada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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