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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DQ- 시험 준비를 시작해보자(3)-학력인증(Eligibility)

어쩌면 가장 간단한 과정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시작이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이 사이트를 들락날락 했지만 난독증인건가.. 여기저기 봐도 잘 모르겠고.. 영어의 문제인건지..시험자체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어서인건지..잘은 모르겠으나 뭐가 되었건 일단! 1. 시작은 당연히 회원가입 (https://www.cidq.org/) 오른쪽 상단의 MyNCIDQ Account에 들어가서 가입을 하면 6자리 숫자로된 고유 회원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일단 이거를 받고 나면, 당연히 로그온을 하라고 할테고, 우측 상단에 Control Number라고 보이는 부분에(일부러 내번호를 잘랐다..나의..개인 정보니까..) 부여받은 내 번호가 뜨고 다음 화면이 떴을 때 Exam application을 누르고 각종 정보들을 ..

NCIDQ Exam(2)-시험 구성(IDFX,IDPX,PRAC)

시험은 총 세 개로 구성이 되어있다. (각 시험마다.. 돈(Fee)도 따로 낸다.싸지도 않은데.. 각각의 등록비까지 존재한다 연간회원비도 있다.) Fundamental Exam(IDFX Exam) / Professional Exam(IDPX Exam)/Practicum Exam(Prac Exam) https://www.cidq.org/paths NCIDQ EXAMS l Eligibility Requirements Specific education and work experience requirements exist to be eligible to sit for the NCIDQ Examination. www.cidq.org IDFX는 첫번째 단계의 시험이다. 인테리어 과정 대학 학사학위(Bachelor'..

취업 in Canada 2022.10.08

NCDIQ(1) - 시험 자격 조건(Requirements)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자격요건이 있다. 그게 나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전혀 관련이 없는 전공의 4년제 학사졸업장이 있고, (Bachelor's degree) 여기서는 직업 학교 수준의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인데.. (다음 링크가 큰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www.cidq.org/paths NCIDQ EXAMS l Eligibility Requirements Specific education and work experience requirements exist to be eligible to sit for the NCIDQ Examination. www.cidq.org 사이트에 자격요건을 이야기하는 곳에는 위와 같은 설명이있다. 처음에 나같은 직업학교 수준의 디플로마는 등록조차 ..

취업 in Canada 2022.10.06

인스피레이션의 의미(Inspiration)

이런사진.. 무슨 의미? 사실 오늘 소개하는 내용은 어쩌면 크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다. 클라이언트에게 받는 사진들의 의미들을 파악하는게 우리의 일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많은 사진들을 받는다. 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많은 사진을 보낸다. 대부분 잡지들에서 오려붙인 사진들이 많은데 결국은 카피해달라는거구나.. 이런 생각도 하지만 그냥 보낸 그림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알아내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임을 날이 갈수록 느끼게 된다. 아무리 보고한 디자인이라도 매터리얼(Material)부터 많은 부분을 회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기 때문에 결국에 아주 다른 모양이 나오기도 한다. 스탠다드한 디자인들의 캐비닛이 들어간다하더라도 어떠한 공간에서는 반드시 액센트가 필요하니까. 이번에 하는 일은 액..

NCDIQ Exam - (0)

CIDQ 시험을 준비중이다. 한국에서는 문과대를 나왔다. 아주아주 인문학적인 전공을 하고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기도 했다. 한때 PD를 꿈꾸고 방송사에 이력서를 냈었지만 운이 좋게.. 마지막 면접까지 올라갔고… 사실 거기까지 간 것 내처지에 대단한 일이었는데 마치 아깝게 떨어지기라도 한 양, 티비를 일년동안 보지 않았다. 사실 딴일로 바쁘기도 했고. 남들은 다들 이러저런 자격증도 따고 그러던데 나는 너무 게을렀고.. 딱히 살림과 육아도 큰 관심이 없어서.. 남들처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었다. 뭔가.. 살림과 육아를 못해도 되는 당위성을 만들어야 했는데 딱 대단한 직장도 없고..뭐 세상적으로 별볼일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귀하디 귀한 자녀니까 뭐.. 얼마전 한국을 다녀오느라… 아이들도 새..

(캐나다) 온라인 안티젠 테스트

몇 시간 후면... 비행기를 탄다! 지난 몇년간 예약과 캔슬을 반복하며 무너졌던 한국행 휴가가 드디어 이루어진다! 몇년만인가..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공기도 안좋아졌다고 하고.. 이런 저런 불평을 하지만.. 이것들.. 감사를 모르네. 후덥지근한 여름마저 그립다! 안티젠 테스트를 해야하는데 남편이 온라인 안티젠 테스트를 신청했다기에 신기했다. 요즘은 여기저기 해주는데도 많고 가격도 많이 떨어졌는데.. 온라인 괜히 문제 생기는거 아닌가... 하고 문제제기를 했지만 마지막까지 불살라 출근하는 나때문에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 가격이.... 4인가족 모두 합쳐서 캐나다 달러 35불 이라니! 구글에서 찾아보면 수많은 온라인 안티젠 검사 회사들이 나오고 가격들은 모두 저렴한 편이다. 주변 파마시에서 일인당 15..

라이프 in Canada 2022.08.19

아름다운 가치사전(레위기19장)

지난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었던 아침 말씀 묵상 '하.나.시' 요즘은 매일 성경에서 레위기를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가장 어렵다고들 하는 레위기. 목사님들의 소개로 말씀을 들을 때면 이런거구나..하지만 하면 안되는 것들만 나오는 것도 같고.. 중요하다고 하니 꼭 읽기는 읽지만 나혼자 읽으면 왠지 가슴때리는 무언가를 발견하기도 어려운 책. 아이들이 성경책을 읽고 나한테 물어보면 이정도는 대답을 해줘야지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는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성경책을 읽으려고 한다. 과외를 앞둔 선생님처럼.. 이건 나도 어려운데..이부분 너무 19금인데..이러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내 선에서는 최대한 노력하면서 알려주고 있다. 하나시를 들으면 오늘의 말씀을 읽고 아이들이 받은 은혜를 함..

히든 도어(Hidden Door)

영화에 보면 그런거 많이 있지 않나? 책장 밀었는데 뒤에 가려진 방있고, 뭐 그런거. 내가 글을 쓰면서..도어 작업을 좋아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는데..어려운 우드 도어들은 캐비닛 업자가 담당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 도어 업자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매터리얼을 월패널링과 매치 시켜야 하는 경우도 많고 여튼.. 하기 싫으면 다 우리 주는 거 같기도 하고.. 사장님은 챌린징 하다던데.. 올해 내가 한 문 값이 캐비닛 가격 만큼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하는 문들은 경첩(Hinge)가격만해도 우리 나라 돈으로 400만원에도 500만원 가까이 쓴다. 경첩 하나당 육칠십만원을 하고 프라이버시 도어일 경우, 락이 있는 경우 등등 경우의 수도 다양하고 각각 하드웨어당 최소 두께랄지 피니시랄지 고려할 것이 ..

카바나? 덴?(Cabana / Den)

최근 카바나(Cabana)나 Den을 많이 한다. 그게 뭐냐면 방이라기엔 애매하고.아니라하기엔 돈을 진짜 많이 들이는 최근 많이들 하는 공간들이다. 덴(Den) 아파트나 콘도 같은 공간에서는 하프월(Half wall)정도로 구분해둔 방이라기엔 뭐하지만 공간이 분리가 되는 곳을 덴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레지던스 디자인에서 덴이라고 하면 보너스 룸 같은 공간이라고 보면 되겠다. 북미에서는 방으로 어떤 공간을 분리할 때 창문이 있냐 없냐가 기준이 된다고 보면 된다. 베드룸이라고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1개이상의 창문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하우스 디스크립션(Description)을 보면 지하에 있는 방은 Room으로 법적인 룸으로 치지 않는다. 대가족이어서 지하에 있는 방을 틴에이저들이 좋아한다고는 ..

동료에게 격려를 받았다

월요일 아침..출근을 했는데.. 키보드 위에 내 이름이 적힌 손글씨 카드가 놓여져 있었다. 얼마만에 받아보는 카드일까. 요즘 크리스마스에도 카드 한장 받을까 말까 한데.. 몇 마디 적혀있지 않았지만 눈물이 났다. 목수아저씨하고 공장에서 샌딩해주시는 아줌마 부부인데.. 사탕도 주시고 쵸콜렛도 주시고.. 일하는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만나지는 않지만 항상 따뜻한 분들이다. 영국 아일랜드 출신이시다. 사장님은 스카티시 베이스이시고 사모님은 아이리시..회사 사람들은 아이리시 계열이 많다. 같은 영국인데도 잉글랜드 출신 목수가 한 분 계신다. 자부심이 쩐다. 이곳에는 이민자들이 많은데 어째 우리 회사에는 이민자도 다들 영국 출신이라서 가뜩이나 힘든 영어 더 후지디 후지게 느껴진다. 카드를 주신 카펜터 아저씨 ..

취업 in Canada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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