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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티 레모네이드(Passion Tea Lemonade)

스타벅스에 가면 아이들이 꼭 먹는 메뉴가 있다. Passion Tea Lemonade! 커피숍 메뉴가 다 그런식이지만 맛은 있는데 벤티 사이즈를 시켜도 쭉 들이키고 나면 얼음 뿐이라.. 좀 아쉬웠었다. 그런데 누가 그러는거다 TAZO passion 티를 넣고 레모네이드만 넣으면 된다기에 한번 해봤다. 오~~ 나도 수십번을 시켜먹어봤지만 이건 단언컨대 똑같다고 할 수 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레모네이드는 코스코에서 사면 된다. 코스코 레모네이드는 두개씩 번들로 7불 정도? 타조 패션티는 잘 팔지 않을 때가 많아서 팔면 여러개 사둔다. 여름에 어디 외출할 때 하나씩 안겨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여름에 패션티를 내려서 보리차처럼 냉장고에 해서 넣어두면 좋다.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믹서기에 넣고 색이 분홍빛..

요리 in Canada 2022.03.12

사순절 금식

지나가다 보니... 한 교회에 큰 현수막이 있었다. Ash's Wednesday.. 그래..재의 수요일이구나..사순절이 시작을 한다. 그동안 금식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었다. 작년에 처음 시작을 했는데..딱 금식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날 오후 두시까지 커피도 마시지 않고 일단...그리고 두시에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사실 금식을 왜 하는지도 모르고 내가 그시간에 기도할 것도 아니어서 하지 않았는데.. 그 시간이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기억을 한다면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한 번 시도해 봤었다. 처음이기도 했고 배고프고 힘든 시간이기만 하다면 그게 무슨 은혜가 될까 싶어서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올해는 할까 말까 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작년에는 뭐랄까 반쪽짜리였으니까... 올..

캐나다 40세 이후 취업-엔지니어(1)

남편은 캐나다에 45세가 넘어서 왔다.(캐나다 나이) 사람만나기를 그렇게 즐기는 편도 아니어서 장사가 맞을 리도 없는데다가, 아쉬운 소리는 할줄도 몰라서 손해보기 딱 적당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업을 할 여유돈도 없었다. 자기 말로는 어디가서 육체 노동이라도 하겠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곳에도 있어보니 육체 노동이 말이 육체 노동이지 경험 없으면 거들떠도 봐주지 않는다. 한국에서 토목공학과를 나와서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20년 조금 넘게 일을 했고, 이 경험으로 이력서를 내면 어떨까 했지만 당시에는 언어가 너무 큰 장벽이었다. 한국에서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는 사람들이 요즘에 지천에 깔렸지만 그건 남이야기고 우리는 평생 자막 미드와 영화만 본 사람들이라 영어라면 후진 발음도 발음이지만 빠른 영어를 ..

취업 in Canada 2022.03.12

캐나다 기름값 어디까지 갈까

이제 온타리오 리터당 휘발유 값이 190을 돌파했다. 곧 200선을 넘을 거라는 전망이다. 디젤은 이미 200을 넘은지 며칠이 되었다. 이전 코로나가 시작했을 때 리터당 54센트였던 걸 생각하면(그건 정말 비약적인 숫자이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오른 셈이다. 미국에 있는 회사에 어제 전화를 할 일이 있어 연락을 해보니 거긴 어제 갤런당 US달러 5불을 넘었다고 하면서 이게 말이 되냐고 했다. 미국은 갤런당 가격을 책정하고 캐나다는 리터당 가격을 책정한다. 갤런당이 훨씬 소비자들에게는 나은 옵션이라고 한다. 나는 그런 관계는 잘 알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리터당 환산을 하면 갤런당 9불이 넘은 거라고 하니.. 그리고 달러를 환산하면 또 다른 계산법이 나올 거고.. 어쨌거나 캐나다 휘발유 가격을 갤런으로 환산해..

라이프 in Canada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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