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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육부 교사 교육 in Canada

이곳 교회를 다닌지 언 4년이 다 되어간다. 다니고는 있고 이런저런 활동을 참여해왔지만 아직 봉사활동은 선듯 하지 못하고 있다. 구역 모임도 한번 참여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많이 어색해해서 중간에 그만하게 되었다. 사실 한국 구역모임처럼 편하지는 않았다. 처음이면 한국은 먼저 다가와주는데 이곳에서는 그런걸 좀 예의 없게 생각하기도 해서 원하면 우리가 다가가야 하는 입장이라 남편 성격과는 맞지 않았던 듯 하다. 하지만 구역 식구들은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고 속마음을 털어주었다. 한국에서는 아이들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었는데 이곳에는 언어 때문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우리가 소극적으로 구는 바람에 기회를 계속 놓쳤다. 아이들은 적응을 아주 잘하고 있다. 큰 아이는 이제 청소년부도 끝이 나서 얼마전에 교..

캐나다 쇼핑몰 구경(룰루레몬, 변했어)

쇼핑몰에 구경을 갔다. 오랜만에 쇼핑몰 구경이다. 쇼핑몰 나들이 큰 취미가 있는 편이 아니어서(뭐 사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계속 써대는 스탈이지만 쇼핑몰 나들이를 좋아하지 않을 뿐) 자주 가지 않는다.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니 좋았다. 오전까지 날씨가 그렇게나 좋더니, 갑자기 날씨가 흐려졌다. 여기 날씨 항상 변덕쟁이 캐나다 쇼핑몰은 모드가 다~~~똑같아 보인다.적어도 내게는. 욕데일 몰이랄지, 셔우드 몰이랄지.. 다양한 몰들이 있고 얼마전에 힐 크레스트도 소개했지만 기본적으로 모양은 너무 같다. 한국도 어느 백화점이나 브랜드 입점 상황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자기만의 특색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나? 롯데백화점 식품관하고 신세계 식품관 다르고, 그 근처마다 자랑하는 곳이 다 ..

라이프 in Canada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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