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 픽업을 가면 항상 서있는 차들이 있다. 이곳에는 학교 앞에 좀처럼 차량을 운행하는 일들이 없는데.. 태권도 학원 차가 항상 서있는거였다. 한국사람이 하는 걸까? 모르겠는데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무척 많은 가보다. 둘째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지금 생각중이다. 외국에서도 태권도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첫째아이는 고등학교를 이제 곧 졸업을 하는데 큰아이 친구들 중에 아직도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 국기원으로 받은 품띠와 카드를 사진찍어서 나에게 신기하다는 듯이 보내주었다. 나도 신기했다.
한글로 국기원이라고 찍혀 있는 걸 보니..나도 모르게 자랑스러웠다. 태권도를 시작할 때 시작이라고 구호를 외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한글을 배운다고 하는데 태권도 했던 아이들이라면 너도나도 '시작' 구호는 알고 있다고 했다.
주짓수 학원도 보고 가라데 학원도 보기는 했는데 아이들은 태권도를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며칠전 아이스크림을 찾아 헤메다가 처음으로 가본 상가에 가보았는데...그곳에 태권도 학원이 있었다. 아주 크고 태권도 학원 차가 거기 떡하니 버티고 있었는데...음...갑자기 나라도 등록해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오! 세계 속의 한국이구나!
자랑스럽다 태권도 배워보지도 못했으면서... 왠지 태권도 멋있다!
이런것도 자랑스러워해도 될까? 코스코에 가서 찾은 바베큐 소스
근데 얘도 물건이긴 한거 같은게 요즘 이 동네 사람들이 이거 아지 코스코에 남았다 보면 몇개 사러고 서로 추천하는 핫 아이템.. 그런데 경험상 백인들이 열광하는 한국 소스는 내 입맛에 안맞았던 경험이 있지만.. 츄라이 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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