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in Canada

미국 출장 끝내고 캐나다로! - ArriveCAN- 앱 receipt에서 키오스크까지

CAKO 2022. 6. 2. 06:43

3박4일의 일정을 꽉 채워 끝을 내고 내일 오후 드디어 캐나다로 돌아간다.
플로리다는 캐나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즐비한 야자수와 여기저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마뱀들... 어떤건 팔뚝 만한 것도 있고..이구아나도 있고...그런거 펫샵에만 파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적응안되는 부분이다.
성공적으로 미팅을 마치고...우리의 제안은 백프로 수렴이 되었다.
장장 몇시간에 걸친 미팅을 마치고.. 성공적인 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회사 직원들과 회식이 있다.

그리고 내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다. 그런데...바쁜 일정을 앞두고 밤에 잠이 안오는거다. 왜냐면.. 어라이브캔(ArriveCAN)을 아직 안했으니까.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에 코비드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스크리닝 테스트 같은걸 해서 보내는 건데 출국전 72시간 전에 하면 된다.
직전에 내가 실수라도 하면 안되고 실수할 확률이 아주 큰 나이기에 새벽에 갑자기 걱정으로 뒤척이느니 미리 해두는게 나을 것 같아서 내친김에 어라이브캔을 시작해 봤다.

나는 비행기로 가니까

나는 경유를 하는데 처음에 뉴욕에서 레이오버가 있어서 뉴욕에서 토론토로 들어오는 비행기 편명을 적었다. 당연한건데 고민을 했던 나.. 남편에게 물어보니.. 당연한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뭐 맨날 어이없냐

그리고 다음 페이지는 내연락처와 대신할 연락처.

여권으로 확인을 하고

그리고 다음 페이지는 이름 생일 등의 정보들을 입력하는 란이다.

Proof of vaccination
이미지를 넣는데 한장에 다 나오니까 저것만 올리먄 된다
그리고 내 이름 옆에 체크를 하고
뻔하디 뻔한 스크리닝 테스트
뻔하디 뻔한 주소 등등

그리고 마지막 스텝... 12시 5분.. 오밤중에..왠열

무사히 끝내고.. 아무때나 열면 72시간 안에는 유효하다.
와! 집에 간다!

에필로그
이거만 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들어올때 키오스크에서 하는 과정이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

키오스크에 여권이나 영주권을 스캔하고 사진 확인을 하고 감사대를 지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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