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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불로 맨케이브(Man Cave) 꾸미기-지하 바(basement bar)

나도 얼마전에 알게 된 말이다. 남자들은 자기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한다던데 그래서 어디 한 곳은 숨을 곳을 마련해둬야한다나.. 갖다 붙이기는.. 참내.. 어쨌든 이 집에 이사오고 남편은 항상 맨케이브 공사중이다. 맨날 무슨 창의력이 그렇게 샘솟는지 그렇게 열심히 그 곳을 꾸며댄다,(꾸민다고 할 수 있나 잘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가 인테리어 쪽 일을 하지만 우리집은 그렇게 예쁘지 않고 매번 우리 인테리어 할때 아이들 방 캐비닛, 주방 컨셉 등... 그렇게 왕창 바꿀 생각이나 하지 그렇게 컨셉맞춰서 집꾸미고 이런거 잘 못하는데 남편이 그런데 관심이 좀 있다. 하지만 하도 잡다하게 이거저거 자꾸 건드려서 1층 위로는 이제 좀 그냥 놔두자고 일단은 합의를 본 상태. 남편의 재택 근무가 코로나와 함께 시작되었는..

라이프 in Canada 2022.04.19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이트 디멘션 / 드라이 월(dry wall)

드로잉 마지막 단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바로 사이트 메저( Site measurement)를 하는 과정이다. 주로 인스톨러한테 받게 된다. 인스톨러들은 현장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작업을 해서 주지는 않고 대강 핸드 스케치를 해주거나 내가 보내준 그림에 그 치수를 넣어준다. 자세하게 치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내가 룸마다 일일이 "이거좀 해주겠니?" 라고 해도 그걸 다 못받게 되기도 한다. 내가 너무 세세하게 요구해서 그런 부분도 있고, 인스톨러들이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기 때문에 딱 보면 이거 필요하겠구나 하고 딱 알아서 주는 것도 없지 않다. 하지만 늘 이야기하지만 월패널링(Wall Paneling)을 한다던지 도어(Door)나 Door Jamb을 할때는 벽의 두께나 오프닝들의..

(코로나)래피드 테스트 코로 할까, 입으로 할까

첫째 아이의 코로나가 끝난 후, (5일 자가 격리 후 완치후 학교 등교 5일후) 둘째 아이의 코로나가 시작되었다. 격리 후 5일이 지나고 나면 학교를 가도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력도 소멸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다 나은 건지 검사를 해보았는데 증상이 심한 때와 달리 마지막에 이르니 T 옆에 있는 줄도 옅어졌다. 코로나가 일단 걸리고 나면 90일 정도까지 그 라인이 계속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완화되고 나면 학교에 그냥 등교 하라는 학교의 설명이었다. 중요한 시험을 몇개나 미뤄두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등교를 했다. 그리고 오일후 금요일 이스터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둘째 아이가 저녁에 열이 심하게 났다. Day 01 (39도까지 열이 올라갔는데도 음성이 나왔다가 다음날 컨디션이 좀 좋아지고 나..

라이프 in Canada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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