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는 Significant Rainfall이 예상된다 해서...나 내일 출근하는데 얼마나 시그니피컨트할지..두고보겠다. 오늘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보내기엔 왠지 아쉬워서 드라이브를 나섰다. 오늘은 던다스를 돌아 해밀턴 다운타운을 찍고 오기로 했다. 겨울이라..황량하고.. 볼거 없지만 그래도 왠지 봄바람도 부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았다. 던다스 길을 쭉 따라 워터다운(Waterdown)을 지나 시골길로 접어들면, 해밀턴 시내가 쭉 보이는 전망대도 있다. 경사가 많이 없는 캐나다이다보니 이런 급경사와 전망대를 가지고 있는 곳은 고급 하이커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전망대 근처에 있는 휴게소가 그들의 참새방앗간인것 같다. 아직 샌드위치를 사먹어보지 않았는데.. 경험상 이런 하이커들을 손님으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