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현지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 끝나고 식사도 하고 교제도 나누던 한국 교회가 정말 그립기만 하다. 교회 다녀오면 네시 다섯시가 되어도 다음 날 일하는 것이 두려웠지, 교회 있는 시간은 참 즐거웠었다. 첫 아이는 교회에서 즐거운 경험이 많아서 교회 생활을 많이 그리워 하고 있다. 청소년부가 되면 자기도 잠을 자고 오는 수련회도 가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민을 오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다. 여기서도 잠시동안 한국 교회를 다녔었는데 한국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았었나보다. 현지 교회는 사실 한국 교회같은 끈끈한 정은 없을 줄 알았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교육부 목사님들의 열정을 볼 수가 잇었다. 코로나라고 드라이브 쓰루로 여러가지 행사하시면서 뜨거운 여름날에도 털덮힌 동물 옷을 입고 아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