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입으로 영어 중급이상이라고 어떻게 너는 니입으로 그런 말을 뻔뻔히 하냐고...말 할수가 있겠지만..
일단 중급의 기준으로 어지간히 한국서 영어 공부를 해서 문법 성문기본정도 알고, 신문 좀 읽을 수 있고, 회사에서 영어로 회사생활을 근근히 해나가는 정도는 일단 발음이 엉망이건 아니건, 그런 카테고리들을 중급으로 가정했을 때,
그래도 외국사람들한테 말고 한국 사람들한테 얼핏 영어를 좀 하는걸로 오해 받는 수준의 사람들을 중급으로 묵어본다.
왜냐하면 영어 공부에 대해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함께 내가 도움을 받았던 보석같은 이 정보들이 누군가에게는 너무 쉽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급한 공부가 될 수 있으니까, 레벨을 알고 도움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해서 중급자라고 말한 건데...(하도 우리남편이 너는 참... 니 얘기를 얼굴 표정 하나 안변하고 잘도해..라고 말을 하기에....)
어쨌거나 주입식 한국교육을 너무 사랑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단어가 안나오면 영어 공부한 것 같지 않고, 외운단어 실제로는 많이 써먹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이메일도 많아지고 전화통화도 많아지니.. 이제 그만 서바이벌이 아닌 척이라도 좀 하고 싶어서 다시 영어 공부의 끈을 이어나가려고 책을 하나 샀는데(온고잉으로 보는 영어책 하나 안가지고 있으면 불안한 병에 걸려있다. 그래서 하나 산거) English Collocations in Use라고.. 역시나 문제집 쭉쭉 풀면서 나 공부 좀 했다면서 피스 오브 마인드를 얻어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좀 방법을 달리 해보기로 했다. 영어 단어 많이 알면 신문이 쏙쏙 들어오고 책이 쭉쭉 읽히는 장점이 있긴 한데 단어 하나 발음이나 액센트 정도 알고 넘어가면 사실 실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글리시의 도움을 좀 받고 있다.
이전에 짧은 듣기와 인토네이션 공부 용으로 CNN Breaking News Alert를 한 번씩 듣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Script지원도 하지 않아서 요즘 그쪽은 끊었다. 사실 CNN 뉴스 편파적이고 법석스러워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내 경우에) 그러다가 찾게된게 유글리시인데 단어나 숙어를 찍으면 자막과 함께 유튜브에서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이 나온 화면들을 검색해서 보여준다. 한 두 문장 정도 보면 표현이 눈에도 들어오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글리시와 콜로케이션들을 함께 보는데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단어를 찍어면 검색해서 보여주고 밑에 저렇게 자막이 나오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따라해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영화나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것은 나에게는 맞지 않다. 오피스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게 궁금한데 그거 계속 읽어보고 단어보고 연습하고 그러려니, 평생 그 드라마를 끝내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함도 있고, 내스타일을 아니다. 그래서 나는 영화나 그런 재미있는 자료로 공부하는 건 아주 안 맞는다. 역시 미드나 영화는 자막으로 정주행 빠르게 빠르게 하는게 딱 좋아서. 영화나 미드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런 공부 방법이 안맞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도움이 되었다. (이삼일 정도..그러고는 손놓는 짧은 내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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