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in Canada,US

미국출장준비 입국서류(탑승 1일내 코로나 음성 확인서 준비) from 토론토

CAKO 2022. 4. 7. 06:24

코로나로 인해...2년이나 미뤄진 출장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보기도 하고..생각해보니 혼자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가는건 정말 까마득한 옛날 일이기도 해서, 걱정도 되었다. 2022년 4월부터 많은 규제들이 완화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백신 접종서류랄지, 몇가지 준비 서류들이 있었다. 4월부터 모든게 없어졌다고 하길래 난 정말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탑승 일일 전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준비해야 했다. 하도 사장님이 미국을 제집 드나들듯 하기에 다 없어진 줄 알았더니 탑승 24시간 안에 한 코로나 음성 준비 서류가 있어야 했다.
미국 입국시 준비물:
1. 백신 확인 증명서 (Proof of Vaccination)
그동안 받았던 증명서를 모두 보여줘도 되고 다시 온타리오 Health department 사이트에 들어가서 헬쓰카드 번호를 넣으면 그동안 백신을 맞은 히스토리가 모두 나와서 준비해두면 된다.


http://covid19.ontariohealth.ca

 

Ontario COVID-19 vaccin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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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ontariohealth.ca

2. 미국 질병 통제센터 CDC 서약서

이건 공항에도 비치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동안 내가 백신에 대해 이런저런 내용데 대한 기술이 사실이라는걸 서약하는 것이다. 예외가 적용되는 사람도 있고 하니 그런걸 적기도 하고 on bahalf of로 시작하고 있는 괄호에는 보호자가 대신 서류를 써줄때 정도 체크하는 곳 같다. 이 서류도 준비를 하고..
https://www.cdc.gov/quarantine/fr-proof-negative-test.html

 

Amended Order: Requirement for Proof of Negative COVID-19 Test Result or Recovery from COVID-19 for All Airline Passengers Arriv

On February 12, 2022, in light of geopolitical tensions involving Ukraine, the Department of State issued a Level 4 Travel Advisoryexternal icon, warning individuals not to travel to Ukraine and recommending that individuals in Ukraine depart immediately v

www.cdc.gov

3. 24시간 안에 한 코로나 음성 결과지
나는 토론토 공항 출발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비행 시간 전에 예약을 해서 검사를 할 수 있었다. 결과가 20분 안에 나온다고 하니까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았다. 그래서 토론토 피얼슨 공항 사이트에 들어가보았다.

covid 19 tesing을 누르고
출발과 도착 장소를 적어넣고 (저 아래 Document Required(3)를 누르면 CDC 서류도 다운받을 수 있다
Departing passenger를 누르면(난 Departing할거니까)
이렇게 결재를 하면 되는데 한번 검사는 CAD 67.80이다.
이런 저런 옵션이 있는데 나는 한번만 필요해서 한번만
아래에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로 할지 클리닉에 들어가서 할지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러고 나면 이런저런 개인정보를 넣고..결재를 하면 된다

직전에 하는게 맘이 좀 불안하면 미리미리 할수도 있다. 집근처 Shoppers Drug Mart나 기타 약국이나 검사센터에서 예약을 하는법. 나도 미리 하는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 샤퍼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가격도 더 저렴했다.

음..역시 글자 시원시원하고 명료하고! 집에서 가깝고..샤퍼스에서 해야겠다!
이런 당연하고 깔끔한 질문을 한 후 내 정보를 신들린듯 적으면 되고 돈은 가서 내면 된다. CAD 38$

어쨌거나 이렇게 서류들은 준비가 끝났는데 나는 캐나다 영주권자이므로 미국 입국시 당연히 EATA를 만들어야 하고 가방도 싸고 이런저런 계획을 짜고..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다.
4. ArriveCan
이 앱을 꼭 깔로 들어올때 당황하지 않도록~!

 

에필로그

출장 이틀 전날. 큰 딸이 아침에 엄마 다녀와... 하는데 등골이 쌔한 느낌이 들었다. 어..이건 뭐지..? 일을 하고 있는데 엄마... 나 코로나 걸린것 같다고 연락이 왔는데... 어이가 없다. 물론 요즘은 가족 구성원 중에 한 명이 걸려도 나만 괜찮으면 가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잠복기일 수도 있는데 그럴수는 없지.. 회사에서는 정말 미뤄왔던 출장이라 미국에서 이런 저런 스케줄이 모두 세팅이 되고, 호텔도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많이 배려해줬는데... 아침에... 딸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아무래도 내가 가족이니까 미루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했다. 둘째 딸 학교에 전화를 해서 아이가 학교 못간다고 전화를 하니, 언니가 걸렸어도 개만 음성이면 걔 보내도 된다고 말하는 선생님의 말씀에 내가 더 놀랐다. 이러니 걸리지 다들... 아니라고 일단 집에서 5일 지난후에 보내겠다고 말을 하고... 나도 혹시 모르니 회사에 말을 하고 모두 취소했다. 5월로 출장은 미루어지고 추가 비용없이 다 잘 진행되었으니 걱정말라고 오히려 내 걱정을 해주었다. 호텔이며 여러가지 상황을 나한테 맞춰주느라 이런저런 일을 많이 했는데 바로 전날 이러니까 짜증 나는 상황이었을텐데 잘 정리를 해주고... 용기도 주었다. 고마운 사람들... 어쨌거나 나는 재택 근무 중이고, 고딩 따님은 격리중이고 어제 남편의 생일 파티는 줌으로 잘 치루었다. 세상이 좋아져서...Zoom으로 파티를 다 하다니..왠열..

얌전히 지하에서 재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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