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1 2

가드닝(Gardening)에 진심 또 진심, 리얼 캐나다

콘도에 살 때에도 딸기도 심어보고 깻잎과 고추 농사를 지었었다. 농사라면 우습지만 그래도 심고 가꾸는 걸 좋아했는데, 하우스로 이사를 오고 나서 작은 텃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집 울타리를 둘러 담쟁이들이 있고, 그 담쟁이들이 얼마나 뿌리가 깊고 넓게 뻗어있는지 밭매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마침 제작년에 엄마 아빠가 한국에서 오셔서 재미있다고 농사를 아주 잘 지어 주셨었다. 그리고 작년에 나도 상추며 이런저런 열매 맺는 것들이 신기도 하고 바로 따먹는게 맛도 있어서 농사를 지었는데…아침 저녁 물줘야 하고… 어디 잠시 비우고 몇시간만 다녀와도 너 게으름피고 어디 다녀왔냐는 듯이 땅바닥에 넙죽 엎어져서는 죄책감이나 느끼게 하고… 그리고 한번 게을러지기 시작했더니…잘 자라지도 않고.. ..

라이프 in Canada 2022.06.01

미국 출장(1) -CDC 서약서 / covid 안티젠 테스트/ESTA/입국심사

지난번 아이의 코로나로 연기 되었던 출장을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직항이 아니고 뉴욕에서 레이오버를 해야 했는데…이유는 직항이 없어져서이다. 토론토에는 스노우버드(Snow bird)라고 해서 추운 겨울에 플로리다에서 지내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4월까지는 직항이 있고 5월 이후부터 9월까지는 직항이 없다고 한다. 이번에 어드민에게 미움을 샀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표가 없어서라니 어쩔 수는 없었다. 생각해보니 미국을 가본지도 2년이 다 되어 가고..마지막으로 미국을 간 것도 육로였기 때문에 공항을 갈 일이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이것저것 챙길 것도 늘었고,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생각해보니..혼자만의 배행은 20여년만에 처음인가보다. 아이들도 나와 하루도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고.. 큰아이..

라이프 in Canada 2022.06.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