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in Canada and US

추가 작업의 세계(Additional)

CAKO 2022. 2. 22. 03:39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두번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지만.. 그럴수는 없다.. 계속 추가되는 피스들이 있고 홈오너의 변심으로 다른 공간으로 만들게 되기도 한다. 완전히 그 룸(Room)을 없애고 새로 만들어 지면 차라리 나을 텐데.. 그러지는 않고 조금씩 조금씩 변경이 되곤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업은 기존의 틀에 똑같이 서랍을 더 추가하는 거였는데..스톤탑도 올리고 이전 작업과 마치 한꺼번에 작업이 된 양 진행되어야 하는게 문제였다. 사실 같은 페인트여도 제작 시간에 따라 조금씩은 달라지게 마련이어서 샘플을 보내고 매칭을 하고..
사실 현장에서는 정말 초라한 연필스케치를 보내고 이대로 만들어달라고 나한테 메시지 보내고 말지만.. 이게 작업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데..피니시랄지..현장에서 어디까지 부실지.. 물어보고 점검할 게 많아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유쾌하지만은 않다.

오피스라고 하는데..정말 저 파란색은...오피스에 매칭까지 해서 쓸정도의 컬러였는지 의문이지만..생각이 다 있겠지..

지금 저 도면의 인스톨 사진.. 카운터탑은 아직 올라가지 않았는데.. 타일 예쁘다.. 세탁실 아닌가? 왜 오피스라했을까
이것도 추가작업한 다른 공간..크라운은 홈오너가 알아서하기로..마무리 이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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