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in Canada

말씀 도우미 '하.나.시'- feat.높은뜻 우신교회

CAKO 2022. 1. 20. 06:10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가 있는데 작년에 개척을 했다. 높은뜻 우신교회..
높은뜻 교회는 보이지 않는 성전 운동이라고 해서 교회 건축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를 빌리거나 해서 학교와 함께 교회 건물을 세워간다는 취지로 개척을 하고 있어서 개척을 하게 된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개척된 교회의 아이들이 예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언제든지 의지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이 교회에는 내 오래된 목사님 친구가 있다.
아이 셋을 둔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착한 딸로, 언니로, 그리고 많은 성도들의 위로자로 섬기고 있는 내 친구 목사님..

여자로 세상 살아가기가 얼마나 척박한지.. 게다가 목사라니..
묵묵히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가족을 두고 사무실에 문이 잠기는 것도 모르고 일하는 그녀가 답답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부르심의 소망을 입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다.

이 교회에서 아침 큐트를 도와주는 유튜브 채널을 하나 운영하고 있다.
하.나.시 – 하나님 나라의 시작
이것도 그녀의 아이디어겠지. 똑똑하고 센스 만점인 사람이다.

오늘 아침 말씀은 요한 복음 6장 16절부터의 말씀이었다.
뻔한 생각만 하는 나는 음 오늘의 요절은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 일 줄 알았더니..
오늘의 하나시는 내가 사랑하는 그 목사님 친구가 묵상을 나눠줬는데… 역시 목사님의 인사이트는 일반인과 달랐다.
https://youtu.be/bbELQa9rQpA


바로 앞절에 오병이어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또다시 벅차올라 있는 제자들에게 나오는 16절의 문장들은 온갖 부정적인 글귀들 뿐이라고 하셨다.
저물매.. 내려가서. 어두웠고… 큰 바람…파도..
그런데도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하지만 예수님이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고 하시고 그들은 바로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라고 나온다.

항상 우리 곁을 지키시는 예수님.. 항상 함께 하심에도 우리는 그걸 모르고 지낸다는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가 마음에 남는다.
어쨌든 구해주시고 위로해주고 함께해 주신다니 든든하고 위로가 되었다.

출근이 좀 빠른 편이다. 그래서 큐티를 하기 위해 항상 5시 30분 전에는 일어나서 큐티를 하고 기도를 한다. 하나시의 도움이 있어서 그냥 넘길 한 줄의 말씀도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참 감사하다.

박신애 목사님, 고마워요!
항상 그녀가 말씀에 의지하며 좁은 길 기쁘게 가는 한결같은 목사님으로 사명을 감당하라고 항상 응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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