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벌링턴에 있다. 온타리오 호수가 아주 가까워서 드라이브 코스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번 팬데믹에 덕을 많이 봤다. 정말 살짝 과장을 보태면 여기는 집만큼이나 많은 공원들이 있다. 특히 옥빌 벌링턴을 따라 있는 공원들은 정말 너무 좋고 날이 더우면 아이들과 beach로 수영하러 가기 좋은 곳도 많이 있어서 붐비지 않게 아이들과 즐기기가 좋다.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동트는 것을 보기 위해 그렇게 수선 떨지 않아도 잠 잘 자고도 아침해를 볼수가 있다. 그런데 요즘 연일 흐린날씨가 계속 되어 동트는 걸 볼수 없었다. 그래도 쉬는날 커피라도 한잔 사들고 가서 앉아서 동트는 걸 구경 하는게 좋다. 지난주에는 남편이 꾸무적 거리는 바람에 볼 수가 없었고 이번 주에는 예쁜 해 한번 보고 오자고 가 봤다. 날씨가 추워서 주차장 앞에 뷰가 좋은 곳을 위주로 가곤 한다. (남편은 지난번 부부싸움 하고 그런데 가서 한숨 자고 오면 좋다고 했다.. 요즘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싸우지 않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 곳은 Sioux Lookout Park이다. 걷고 싶을 때, 낙엽 보고 싶을때, 등등 여러가지 버전들이 있지만 해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이 공원이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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