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in Canada

에베소서3장-복음을 위하여 일꾼이 되었노라(박신애 목사님)

CAKO 2022. 2. 26. 06:17

올해 에베소서 100독이 교회에서 미션으로 주어졌다. 높은뜻 우신 교회에서는 에베소서를 주마다 말씀으로 전해주고 게시고 에베소서 기도회를 한다는데..캐나다에서는 시간이 맞지 않아 듣지 못했다.
2020년 신년 말씀 기도회를 에베소서로 시작했는데 일년이 지나고 나서 뭐였더라.. 하는 아쉬운 마음이 컸다.. 내 믿음은 왜 이럴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기회가 생겼으니 열심히 말씀의 은혜를 얻어야 겠다
에베소서 1장은 복음이 무엇인지
에베소서 2장은 그 복음의 결과를
에베소서 3장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바울의 자기 고백이 적혀있는데 에베소서3장을 통해 우리를 통해 맡겨주신 은혜를 우리가 알 수 있다는 목사님의 요약으로 말씀은 시작되었다.
에베소서를 이제..겨우 16번 읽었는데.. 아직도 좋은 말씀인 건 알겠는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3장은 어려운 단어도 많고..메시지 성경으로도 읽어보고 영어 독해도 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봤는데..역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 큐티 시간에 성경책을 펴놓고 중보기도를 하면서 성경 말씀을 카피해서 그 말씀에 중보하는 분들의 이름을 적어넣고 기도도 하고 그랬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말이구나..다시 되뇌기도 하고..


그중에 3장 2절에 '경륜' 이란 단어가 있어서 이걸 다른 버전의 성경도 읽어보고..봤는데..영 그 구절이 내마음에 오지 않아서 습관처럼 읽고 있던 중에 내사랑 박신애 목사님이 또 잘 설명해주셔서.. 중간중간 멈춰가며 한자라도 틀릴까 놓칠까 싶어 필기도 하면서 들었다. 경륜은 직분이나 또는 일꾼으로 번역이 되어 있다고 했다.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장15절

택한 나의 그릇...택한 나의 그릇... 믿지도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이 왜 선택되었는지 모르지만..택한 나의 그릇으로..이유는 알수 없지만..누군가를 위해 택하시고 누구를 위해 살라고 보내주신 인생인지 알려주신다는 그 말씀이 '쿵'하고 와 닿았다.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최선을 다해 나에게 맡겨주신 경륜(직분)을 사십시오!

3장 2절과 7절에 반복되는 '내게 주신' 은혜를 알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겠다.
말씀 마지막에 2014년에 캄보디아에서 선교지로 향하시던 길에 교통사로로 선교사님 부부와 네아이중 두 아이가 하늘 나라로 가는 슬프고..왜 저들에게 저런일이 있었을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 장례식 장면을 전하시고..캄보디아 현지에서 예배 시간에 참석하셨던 안병호 협력 선교사님의 글을 보여주셨다.
찾아보니..찾기가 어려워서, 유튜브 화면을 캡쳐해보았다.




하나님은 항상 일하고 계신다.
https://youtu.be/sGBKOkO39-U


에필로그
선한목자 교회 신년 말씀 기도회는 항상 도전이 된다. 2021년 신년기도회가 에베소서였는데, 에베소서 말씀에 그렇게 은혜를 받고 연말에는 그 말씀의 씨앗이 열매맺지 못했는지 그 벅찬 은혜를 잊고 만것 같아서 꼭 누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 보다는 내가 다시 꼭 읽고 기억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었다. 올해는 말씀의 은혜를 잊지 말고 꼭 남겨두고 기억해야지..하는 마음으로 2022년 에스더 말씀 기도회도 올렸었다. 생각보다 에스더 말씀 기도회 조회가 있어서 2021년 에베소서 링크도 남겨본다.(그런데 몇몇 검색어가 눈에 띄었다. 김다위목사님 아버지로 검색을 많이 하시나보다. 김다위 목사님 아버지.....하나님 아버지 아니신가? 작년에는 김다위 목사님 말씀은 없는데 말씀이 너무 좋으시다. )
https://youtu.be/a-15HefYNnw

https://youtu.be/uEALgBd4bYI

https://youtu.be/PQRkYSoE7SU

https://youtu.be/dj9ME766W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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