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디자인에 있어 후드를 뺄 수없다. 주방의 다른 것들과 같은 피니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일랜드와 후드에 액센트를 둘 때가 많다. 모두 흰색으로 하고 아일랜드는 블루로 가거나 아니면 오크(Oak)를 쓴다. 위의 사진에서는 가스뒤에 타일을 두고 후드는 페키 사이프러스를 썼다. 페키 사이프러스(Pecky Cypress)는 일반 사이프러스(Cypress)와 다르다. 우리나라의 편백나무라 해야하나..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는 나무들이 다르다보니 딱 그 재질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나중에 피니시를 원목에 하는 건데 원목은 정말 시꺼먼 패턴들만 여기저기 나있지만 좀 고급스럽기는 하다.
당연히 저걸 만들기 전에 후드의 브랜드와 스펙을 알고 얼마만큼의 Cut-out이 필요한지 어디부터 연통이 나가는지 모두 정해야 한다. 저 집의 경우 지붕에 슬로프가 있어서 경사면 끝까지 저 후드가 닿기를 원했기 때문에 좀 까다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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