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윈 윌리엄스(Wherwin Williams)도 작년에는 꽤나 주문이 늘었다. 제작년만 해도 거의 99%가 벤자민무어 페인트를 찾았는데 점점 셔윈 윌리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잡지에 컬러 셀렉션도 많이 소개하고 아무래도 미디어의 g힘이 좀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여러권의 컬러북이 있지만 우리 회사만해도 벤자민무어 컬러북은 디자이너 버전,US 용, 캐나다 용(같은 색인데...번호가 다르다..아직 왜인지는 모른다. 우리 회사는 캐나다에서 피니싱 작업을 하는데 주문은 미국에서 받기 때문에 번호가 다를 때가 간혹 있는데 그런 건..척!하고 알아야 한다.
요즘 Sherwin Williams Color도 많이 쓴다. 원래도 큰 회사이기는 한데 벤자민 무어보다는 입지가 약한 편이었다. 컨스트럭션 회사로 시작을 해서인지 좀 투박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셔윈 윌리엄스 페인트 샘플 요청이 많다. 칼라도 점점 더 다양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Farrow and Balls
벤자민 무어 셔윈 윌리엄스 모두 하이엔드 페인트이다. 하지만 요즘 매니아층이 형성된 페인트 브랜드가 있다. Farrow and Ball.. 니네가 예술을 알아? 이런 느낌.. Costco와 Whole Food 느낌이라면 설명이 될까.. 같은듯 다른듯 서로의 프라이드가 팽팽하다..영국 회사인데..뭐랄까..유럽 디자인에 대한 동경이 있다면... 로고도 예쁘고...셀렉션 좀 부족해도 매니아가 있다. 유명한 곳.. 자주는 안해도.. 계속 샘플 준비 하는 곳.. 보통.. 넓은 곳을 여기 페인트로 원하지는 않고 가구 단품에 의뢰가 많은 편이다. 아직 월페이퍼 쪽으로 더 영향력이 있지 않나 하는... 여기는 개인이 앤틱 가구를 피니시 하는 일이 많은데 그럴 때 선호하는 것 같고 리테일러 샵도 예쁜 동네에 하나씩 있는 편..이미지 메이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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