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교회 4

캐나다에서 교회 찾기(내가 다닌 현지교회에서 느낀점)

한국에서 우리 교회가 참..좋았다. 목사님들도 좋으시고 구역식구도 참 좋았다. 교회도 어디나 가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막상 이민을 하고나니 교회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곳에서 산 지가 이제 9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내교회다 싶은 교회를 만나지 못했다. 처음에 찾아간 교회는 목사님도 사모님도 모두 너무 좋았다. 교회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지만... 어딘가 모르게 항상 마음이 불편했다. 아무것도 안정되지 못했던 나의 처지 탓이었던 것 같다. 구역 모임에서 참여도 하고 여전도회도 나갔지만 항상 타인같았다. 살뜰하게 친언니처럼 나를 챙겨주는 사모님이 계셔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 이민 교회 척박하다 말은 많았는데 정말 막상 보니.. 고생하시는 사모님이 안쓰러울 때가 많았다. 그렇다고 내가..

로마서 6장-율법은 우리를 잡아주는 벨트일 뿐!

회사에서 하는 영어로도 스트레스가 많아 말씀을 영어로 듣는 건 정말 큰 도전이었다. 사실 크리스천 라이프 in Canada이기도 한데..하지만 이곳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말씀을 영어로 읽으면서 더 명확하게 이해 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고, 은혜받는데 방해되지 않는다는 걸 알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영어 단어도 어려웠지만 생소한 영어단어들이 참 많이 어려웠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Jesse인줄 처음 알았다. Gentile이 이방인인 것도.. 그런건 우선순위 영단어에 안나오니까.. 올해로 현지 교회에 다닌지도 4년째가 되었다. 처음에는 파워포인트로 말씀을 띄워주시면 나는 반밖에 못 읽었는데 슬라이드가 넘아가곤 해서 진작에 포기하고 한글 성경으로 말씀을 읽고 말씀듣고 그러..

영어 in Canada 2022.01.31

로마서 6장-율법은 우리를 잡아주는 벨트일 뿐!

회사에서 하는 영어로도 스트레스가 많아 말씀을 영어로 듣는 건 정말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곳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말씀을 영어로 읽으면서 더 명확하게 이해 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고, 은혜받는데 방해되지 않는다는 걸 알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영어 단어도 어려웠지만 생소한 영어단어들이 참 많이 어려웠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Jesse인줄 처음 알았다. Gentile이 이방인인 것도.. 그런건 우선순위 영단어에 안나오니까.. 올해로 현지 교회에 다닌지도 4년째가 되었다. 처음에는 파워포인트로 말씀을 띄워주시면 나는 반밖에 못 읽었는데 슬라이드가 넘아가곤 해서 진작에 포기하고 한글 성경으로 말씀을 읽고 말씀듣고 그러기도 했다. 이전에 설명한 적이 있지만 영어 공부를 ..

오순절 강림교회(Pentecostal Church)

토론토에 이사를 오고 나서 지인도 전혀 없어서 교회를 찾는 일이 막막했다. 사실은 토론토에 교회가 많다고 해서 막막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교회 찾기가 왜 그렇게 우리는 힘들었던지... 막상 이사를 와보니 우리가 가려고 했던 교회는 실제로 우리집에서 많이 멀었다. 멀더라도 괜찮으니 몇 군데 가보자고 생각하고 가봤는데 막상 우리 교회라고 생각이 되는 곳이 별로 없었다. 이민 교회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고도 듣고.... 내가 다니면서 좋은 교회가 되도록 애쓰는 것이 교회에서 배운 것이고 성도의 자세인데.. 자꾸 내 취향을 고려하게 되어 반성이 되면서도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매주 떠돌아다녔다. 내가 좋으면 남편이 별로라 하고 아니면 아이들이 적응이 어렵거나.. 특히나 우리가 걱정했던 것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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