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닛피니시 3

인테리어와 벙크베드(이층침대)

벙크베드라고 하면 그냥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아래 책상있고 이층에 침대있거나..그냥 단순한 이층 침대라고 생각했다. 공간을 협소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다. 캐비닛 디자인을 하면서 더..싫어하게 되었다. 벙크베드는 베드 아닌가? 이게 왜 캐비닛인가. 벙크베드는 공간마다 다르게 디자인 되어야 하고 디테일이 스탠다드는 없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아이방에 두는 벙크베드는 정말 '비추'이다. 벙크베드는 층고(Ceiling height)가 기본적으로 9'이상일 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방도 널찍해야 한다. 요즘 이렇게 벙크베드를 많이 하는 이유는 게스트룸 디자인에 왜인지 모르겠는데 미친듯이 신경쓰고 있는 최근의 플렉스 경향 때문인 것 같다. 고급 레지던스를 디자인 하다보면 게스트룸에 ..

인테리어와 페인트 피시니

컬러와 피니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아닌가보다. 캐비닛 디자인을 하면 할수록 인테리어 디자인은 하고 싶지도 않다. 하면 할수록 내가 원하는 컬러는 단 하나 벤자민무어 심플리화이트(Benjamine Moore OC-117 Simply White)로 좁혀지고 있으니까. 심플리 화이트로 파니시 하겠다는 클라이언트는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페인트 피니시(Paint finish)는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문의 피니시는 벤자민무어를 스탠다드로 한다. 하지만 로컬 다양한 페인트의 옵션을 정할 수가 있다.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얼마나 번쩍대느냐로 나눈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글로스(High-gloss) 쉽게 말해 하이글로스는 페인트가 가장 찐덕..

피니시(Finish)의 세계(3)-화이트의 종류

정말 많은 피니시를 사용하지만 그 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흰색 계열이 아닌가 한다. 액센터 컬러도 중요하지만 화이트가 가장 안전한 색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이트를 많이 사용한다. 요즘 올리브 그린이나 남색도 많이 사용을 하긴 하는데 특히나 좁은 주방의 경우 강한 색상을 메인으로 사용했을때 생각처럼 결과물이 좋지 않을 수가 있다. 캐비닛만 하는 것이 아니고 스페이스의 페인트색 몰딩 천장과의 조화도 고려해야한다. 우리 캐비닛과 그 Room 의 연결성 때문에 크라운(Crown)이나 페이샤(Fascia)를 그 방 전체에 걸쳐 우리가 할 때가 많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컬러는 Benjamin Moore OC-152 Super White이다. 그리고 요즘은 Chantilly Lace나 Dove White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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