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피니시를 사용하지만 그 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흰색 계열이 아닌가 한다. 액센터 컬러도 중요하지만 화이트가 가장 안전한 색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이트를 많이 사용한다. 요즘 올리브 그린이나 남색도 많이 사용을 하긴 하는데 특히나 좁은 주방의 경우 강한 색상을 메인으로 사용했을때 생각처럼 결과물이 좋지 않을 수가 있다. 캐비닛만 하는 것이 아니고 스페이스의 페인트색 몰딩 천장과의 조화도 고려해야한다. 우리 캐비닛과 그 Room 의 연결성 때문에 크라운(Crown)이나 페이샤(Fascia)를 그 방 전체에 걸쳐 우리가 할 때가 많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컬러는 Benjamin Moore OC-152 Super White이다. 그리고 요즘은 Chantilly Lace나 Dove White도 많이들 사용을 한다. 같은 화이트라도 Sheen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반짝임이 다르다. 이걸 10%로 해달라는둥 몇프로라는 둥 말도 안되는(되기도하는) 그런 주문을 하는데 결국 보통은 25%의 쉰으로 하는데 그걸 새틴 피니시라고 한다.일반적인 보통의 우리가 상상하는 캐비닛 페인트이다. 가장 무난하고 고급스럽고 내가 봐도 딱 좋다. 반짝 거리는 하이글로스(hi-gloss)는 페인트 마르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상이 쉽게 있을 수 있고 마르는 시간 조절이며 여러가지 신경쓸 것이 많고 페인트도 비싸서 가격이 비싸다. 비싼 주문인데 클라이언트 빼고 모두가 싫어하는 주문이다. 돈내는 사람은 좋아하고 돈받는 사람들은 모두 피하는 아이러니한 피니시 하이글로스.
Client가 그냥 나는 하얀 색이면 좋겠어..이렇게 말을 한다면 컬러차트를 보여주고 더 깊이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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