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지 2

Hinge를 알아야 디자인이 된다.(힌지의 세계-입문)

캐비닛을 디자인 할 때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항상 함께 고민한다. 그리고 결정된 부품에 따라 제작 방법이 결정된다. 조립을 할 때에는 힌지(hinge,경첩)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래야 문을 여니까. 캐비닛 힌지가 그냥 몇 개 두고 돌려쓰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고 이 힌지만 잘 알아도 디자인이 훨씬 수월하다. 이런 부품을 이해하지 못하고 앞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모습 옆에서 본 모습, 섹션 몇 개 추가한다고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그런 경험이 없다보니까.. 문에 당연히 힌지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달면 되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했었다. 그냥 그려서 주면 알아서 그리겠지.. 처음에 그렸는데 이게 안맞네 뭐네 그런 이야기를 바로 내 옆에서 하는데도 ..

Door Style 01(캐비넷 문 스타일)-쉐이커 (Shaker)

캐비넷 도어 스타일은 정말 중요한 캐비넷 디자인의 시작점이다. 캐비넷을 바꾸기 위에 쇼룸(show room)에 가면 다양한 도어 스타일을 걸어두고 고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세 가지 큰 기준으로 나누어 보려고 한다. 스페셜 도어 스타일도 물론 있지만 그런 도어 스타일은 Special로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그건 문 하나하나 커스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 도어 스타일에 넣지 않았다. 셰이커 스타일(Shaker Style) 가장 인기있고 대부분의 변형 된 스타일의 문은 shaker 스타일을 기준으로 한다. 문 하나당 다섯 개의 피스(Pieces)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문은 이것보다 컬러도 예쁘고 다양한 스타일이 있지만 이 사진이 구성을 설명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다. 설명에 나오는 문은 한참 전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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