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게(경험, 인맥, 정보.. 등등) 없다 보니... 게다가 40이 넘어 이력서를 쓰자니 어찌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다. 구글도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았지만 그렇다할 대답을 해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워낙 내가 그동안 살아온 길과는 다른 첫 번째 도전인지라 주변에 동종 업자도 전혀 없어서 어디에 도움을 구할지 전혀 몰랐다. 그래도 여기저기 구글을 해서 마음에 드는 이력서를 다운 받아서 대강 카피해서 워드로 이런저런 나의 경력을 모두 적어보았다, 한국에서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문과 대학을 졸업했고 회사 좀 다닌 거하고.. 대부분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할 줄 아는거 했던 거 다 적어라 조금만 할 줄 알아도 엄청 잘한다고 해라 자신감을 보여줘라. 이런거였는데.. 문제는 나는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