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H 2

Finish(피니시)의 세계(1)-Benjamin Moore-인테리어 디자이너

미국에 가면 어딜가나 있는 간판이 있었다. Benjamin Moore 뭔지 모르겠는데 낯익어낯익어...어딜가나 없는데가 없고.. 캐나다에도.. 저 가게가 동네동네..주유소 만큼은 적어도 있는것 같았다. 규모도 꽤 크고... 누구냐..너... 부동산인건가... 항상...가게 외관은.. 성의가 없어보였다.. 그런데 캐비넷 회사에서 일을 해보니.. 이게 바로 북미 최대의 페인트 회사였다. 컬러 셀렉션에 있어 거의 독보적이고 정말 컬러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다. 캐비넷, 가구, 벽 등 색이 있는 곳에 벤자민 무어가 있다. 요즘은 한국에도 벤자민무어 페인트를 많이 쓰지만...어쨌거나 나는 뭔지 몰랐다. 한 6년전까지.. 5년인가.. 여튼 알게 된지 십년 안되고... 지금은 컬러북(Color Preview Fan)..

카테고리 없음 2022.01.02

Finish(피니시)의 세계(3)-캐나다 인테리어디자이너

피니시는 너무너무 중요한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다. 캐비넷을 만들 때 드로잉(drawing)만큼이나 공들여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finish이다. 솔직히 내 파트에는 색을 보는 안목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 Local 이나 프로젝트가 작은 경우만 내가 진행하고 제안하고 큰 저택들은 전문 디자이너들이 색과 커튼과 벽과 모두 조화를 이루게끔 맞추곤 한다. Finish와 Material은 함께 고려하는데 일반적으로 Wooden Cabinet은 피니시, 즉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이 있다. 색은 캐비넷의 모든 부분에 입히지는 않는다. 하나의 캐비넷은 캐비넷 박스 / 문 / 서랍 으로 이루어지는데 부엌을 생각해본다면 아일랜드가 아니고서야 캐비넷은 벽에 설치 하기 때문에 뒷면은 피니시 하지 않는다. 옆면도 연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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