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을 다녀왔다. 삼박 사일의 여정. 첫 시카고 여행이었기 때문에 아주 아주 유명한데를 위주로 돌아다녔다 시카고에 대한 그동안의 오해와 편견이 좀 있었다. 지저분하고 위험할거라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지인들이 왜이렇게 시카고에 빠져들어 있는지 이번 여행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뉴욕에 시누이가 살고 있어서 예전에 정착한다고 취업을 준비한답시고 한량처럼 놀던 시기에 뉴욕, 보스턴 쪽은 많이 들락날락 하기도 했고 여기저기 어지간히는 다녀본 것 같다. 이번에도 코로나로 뉴욕간지 오래되었으니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었었는데... 갑자기 뉴욕 이야기를 꺼낸 것은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항상 뉴욕 여행도 즐거웠지만 어마어마한 주차비며 넓은 동선 탓에 맨하탄에 숙소를 잡지 않고 다닐 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