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일정을 꽉 채워 끝을 내고 내일 오후 드디어 캐나다로 돌아간다. 플로리다는 캐나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즐비한 야자수와 여기저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마뱀들... 어떤건 팔뚝 만한 것도 있고..이구아나도 있고...그런거 펫샵에만 파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적응안되는 부분이다. 성공적으로 미팅을 마치고...우리의 제안은 백프로 수렴이 되었다. 장장 몇시간에 걸친 미팅을 마치고.. 성공적인 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회사 직원들과 회식이 있다. 그리고 내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다. 그런데...바쁜 일정을 앞두고 밤에 잠이 안오는거다. 왜냐면.. 어라이브캔(ArriveCAN)을 아직 안했으니까.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에 코비드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스크리닝 테스트 같은걸 해서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