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좋아한다. 신발을 무지하게도 사댔던...한국서 살던 시절.. 의미없다 의미없어. 우리 회사는 공장과 쫙!!! 달라붙어있다. 캐비네트리 공장..사무실에서 내려가면...샌더들이 나무를 마구마구 문질러대고 있다. 온통 나무 가루가 자욱하다. 처음에 사무실이라고..검은 단화 신었다가.. 몇 일만에 엄청 더러워져서 요즘은 운동화만 거의 신고 다닌다. 화장실만 다녀와도 어떻게든 먼지가 묻게 되어있다. 사무실안에도 언제 들어왔는지 매일 쓰는 물건인데도 먼지가 자욱하다. 그리고 캐나다는 정말 은행이나 이런 다운타운 사무실 아니고서는 옷은 정말...집에서도 저러진 않겠다 싶은 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많다. 어쨌든...구두고 뭐고 나에겐 필요없다는 이야기..그리고 슬프지만 이제..늙기도 해서..주말에 어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