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LP수집이 취미인 사람들이 많다. 이곳에도 LP수집 및 8090 감성을 쫒는 사람들이 한국 이상으로 많은 것 같다.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남편이 8090시절 음악이나 영화에 특별히 애정을 많이 보이는데 이곳 아저씨들도 그런데 관심이 많아서 LP 수집은 물론 영화 모음, 피규어 등등 그당시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수집하곤 한다. 그를 위한 중고시장도 활발하다. 그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는데 바로 The beats goes on이라는 가게이다. 체인이 있는데 남편도 이곳 저곳을 다니며 LP를 수집한다. 물론 음원이 모두 있고 스포리파이로 충분히 들을 수 있지만 그곳에서 음악도 듣고 새로운 것들도 발견하는 재미인가 보다. 게임도 있고 CD도 있다. 블루레이, 레이저 디스크 등 각종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