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꼼꼼히 목록을 정리하고 장을 보고 이런 타입은 아닌데.. 요즘은 이제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나 싶다. 보통 주중에는 근처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장을 본다. Costco, Metro, Fortinino, Walmart가 우리집에서 가깝다. 메트로가 가장 가까워서 자주 가곤 한다. 하지만 그래도 뭐좀 맛있게 먹으려면 한국 식품을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집에서 이삼십분 정도가 걸리니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찾는다. 다른 곳들도 많이 올랐지만 한국 식품에 가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게 체감이 된다. 없는 물건도 많아지고... 얼마전엔 한동안 다시다가 없었다. 우리집 요리사인데..세상에 다시다가 없다니... 다른 것들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우리의 몸이 반이상이 라면으로 이루어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