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하게 감기 증상이 있지만, 래피드 테스트로는 계속 음성이 나오는 경우..인단 잠복기라 생각을 하고 계속 조심을 해야 하는게 참 답답하다. 우리집에 오미크론과 독감으로 상황이 분류가 되었다. 차라리 모두 격리가 되는 것이 낫지, 이렇게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걸리지 않으면 상황이 애매하게 된다. 사건의 발단!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요즘이 환절기임에도 캐나다에는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모두 밖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나가서 노는데 어지간하면 추운것도 잊고 노는 아이인데, 그날은 너무 추웠는지 집에서 연신 춥다고 말을 했다. 그러더니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콧물이 많이 나는데 요즘 시기도 시기이니만큼 아이를 픽업해줄 수 없겠냐고.. 재택하는 남편이 빛의 속도로 아이를 픽업했는데 학교에서도 이렇게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