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이러는 주제로 선한목자교회에서 여름 기도회를 시작했다. 기도를 도와주시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해주시곤 해서 선한 목자교회에서 하는 말씀 기도회를 듣게 되었다. 사실.. 지난주 우리 부부는 어마어마한 빅파이트를 했다. 유치하고 어이없는 모습의 싸움이었다.. 별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화를 참을수가 없고 절제가 되지 않는지.. 남편도 나도 만신창이이고.. 참.. 더이상 보여줄 바닥에 서로에게 남아있나도 모르겠다. 더 말도 안되는 것은..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었는데.. 여자저차 며칠동안 말도 안하고 애들한테는.. 엄마가 잘못했고 미안하다 말은 했는데 뭔가 면도 안서고.. 성경책 읽자 하기도 큐티하자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창피함 투성이 모습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