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최고급 캐비닛을 취급하고 고급 레지던스 위주의 작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래서 가구들도 해야한다. 커스텀 주문 가구는 가격이 무척 비싸다. 디테일도 굉장해서 이걸 가구 하나에 몇만불씩 한다. 사실 어떤 건 수백만원씩 하는데도 이케아보다 못해 보일 때도 있다. 개인 단골도 많고, 빌더들 뿐 아니라 디자인 업체들도 많이 거래를 하고 있어서 그들이 원하는 걸 안 해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리고 알음알음으로 들어오는 그런 일들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그런 가구들이 하나의 예가 되어서 그것 때문에 일이 들어오는 일이 많다. 이런 돈잔치 자랑을 하려는게 아니라..사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게 가구다. 보통 개인 사무실용 크레덴자나, 다이닝(Dining Room)에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