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다니던 교회가 있는데 작년에 개척을 했다. 높은뜻 우신교회.. 높은뜻 교회는 보이지 않는 성전 운동이라고 해서 교회 건축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를 빌리거나 해서 학교와 함께 교회 건물을 세워간다는 취지로 개척을 하고 있어서 개척을 하게 된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개척된 교회의 아이들이 예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언제든지 의지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이 교회에는 내 오래된 목사님 친구가 있다. 아이 셋을 둔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착한 딸로, 언니로, 그리고 많은 성도들의 위로자로 섬기고 있는 내 친구 목사님.. 여자로 세상 살아가기가 얼마나 척박한지.. 게다가 목사라니.. 묵묵히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가족을 두고 사무실에 문이 잠기는 것도 모르고 일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