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보면 그런거 많이 있지 않나? 책장 밀었는데 뒤에 가려진 방있고, 뭐 그런거. 내가 글을 쓰면서..도어 작업을 좋아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는데..어려운 우드 도어들은 캐비닛 업자가 담당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 도어 업자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매터리얼을 월패널링과 매치 시켜야 하는 경우도 많고 여튼.. 하기 싫으면 다 우리 주는 거 같기도 하고.. 사장님은 챌린징 하다던데.. 올해 내가 한 문 값이 캐비닛 가격 만큼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하는 문들은 경첩(Hinge)가격만해도 우리 나라 돈으로 400만원에도 500만원 가까이 쓴다. 경첩 하나당 육칠십만원을 하고 프라이버시 도어일 경우, 락이 있는 경우 등등 경우의 수도 다양하고 각각 하드웨어당 최소 두께랄지 피니시랄지 고려할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