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여를 매달린 레스토랑이 결국 오픈을 했다. 물론 1년 내내 이 프로젝트만 진행 한 건 아니었지만 제법 규모가 큰 커머셜(Commercial) 프로젝트라서 새롭기도 하고 배운게 많은 작업이었다.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브런치 카페 겸 베이커리인데, 이 회사 자체가 워낙 저 지역을 꽉 잡고 있어서 저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홈인테리어 샵, 레스토랑, 쇼핑몰, 레지던스.. 모든게 우리 회사의 쇼룸이다. 우리 회사 캐비닛은 '세계최고'라고 생각한다. 많이들 그렇게 이야기 하고..정말 우리 회사는 돈보다도 최고의 퀄리티가 목적이라..(사장님의 이 굳은 신념 때문에, 재무팀은 항상 큰 짐을 지고 있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최고는 최고인 것! 레스토랑이 지난주말에 오픈하고 문전성시를 이룬 모양이다. 우리 회사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