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스터 샷을 맞았다. 예약을 하고 일주일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1, 2차는 모두 화이자(Pfizer)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모더나(Moderna)를 맞았다. 지난번에 근육통이 워낙 심했어서 이번에도 걱정을 했는데 팔이 뻐근하기는 하지만 화이자처럼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서, 주사놓으면서 일일이 다 이야기도 해주신다. 주사 맞는거니까 애나 어른이나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라서 그러시는거 같았다. 감사한 분들이다. 정말. 요즘 기온이 뚝 떨어져서 그냥 쇼핑몰 안에 부스를 쳐둔거라 따뜻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늦게까지 고생을 하시니 감가했다. 화이자는 정말 팔을 움직일 수 없게 근육통이 심했었는데 이번은 적게 맞아서인건지 모더나여서인지 이유를 알 수 는 없지만 통증이 덜하고 많이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