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이었다. 미안해. 너랑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것같아.. 사장이 나를 부르더니 한다는 소리가.. 아빠도 위암이라고 하고.. 난 캐나다에서 자리도 못잡았는데(초기라 지금은 완쾌되셨다) 난 언제나 자리잡나..아이고 내팔자야... 정말 나는 왜이렇게 되는게 없냐고.. 하나님 내가 열심히 믿는 애는 아니지만 하나도 애 안쓰고 잘 되는 애들 정말 많은데 나는 이렇게 애를 쓰고 눈물나게 노력을 해도 그 구박을 받고도 견뎠는데 삼개월만에 결국 짤리다니.. 내 남편이 직장 다니는 건 다행이지만 솔직히 같은 구직자의 상황으로 봤을 때 나보다 영어도 훨씬 못하는거 같고 평소에 팽팽 놀기나 하는데 오빠는 한방에 취직되고 나는 수백통 이력서 끝에 붙었는데 바로 떨어지고 에라이.... 정말 하나님 미워요.. 나만..